관광객 1800만명 유치한다
강릉시, 신규코스 개발·대규모 숙박시설 신축
강릉시가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1800여만명으로 잡고 관광 인프라 구축, 마케팅 활동 강화 등 다양한 관광객 수용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강릉시는 올해 관광과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1799만8680명의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 △시장이 추천하는 관광코스 운영 △관광지 투어버스 운행 △가족단위 체험관광상품 개발 △국제문화 관광교류 추진 △특색있는 테마파크 조성 등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레저·스포츠 축제의 관광상품화 △문화·축제 관광상품화 △차별화된 해수욕장 운영 △사계절 테마휴양지 조성 △해안 100리길 관광벨트화 △장기적 관광인프라 구축 △대규모 숙박시설 신축 △해외 마케팅 활동 전개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 919만여명, 각종 관광지 555만7730명, 단오제 119만5000명, 금강대기 전국 중·고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단위 대회, 축제 등에 내국인 1788만4930명, 외국인 11만3750명 등 모두 1799만8680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릉/남진천 jcnam@kado.net
기사입력일 : 2007-05-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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