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서 추억의 골목놀이
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구정(속초방향)휴게소가 추억의 골목 놀이를 테마로 이색적인 쉼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정휴게소가 1,600만여원을 들여 조성한 골목 놀이 테마 쉼터에는 도심에서는 자취를 감춘 동네 사진관과 시장 국밥집의 옛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또 골목을 상징하는 담벼락을 만들고 바닥에는 비석치기 등의 놀이판을 그려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구정휴게소 이존순 소장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갈수록 잊히고 있는 골목 놀이를 테마로 쉼터를 조성했다”며 “내년에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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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