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서 외국인에 이색 체험행사 마련”
【강릉】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는 단오제 기간인 26∼28일까지 원어민강사와 유학생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단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람객의 목장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외국인 단오체험은 총 6개 코스에서 진행되며 행사장 및 유적지 탐방에 275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를 통한 한국문화 이해 기회를 높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오제 관람과 전통민속 및 가옥 체험, 영신행차 참가 등으로 D코스의 경우 26∼27일 1박2일로 진행되며 단오문화관 및 단오장 투어와 영신행차 참가, 신목행차 길걷기 등으로 실시된다.
이 밖에 각 코스별로 학산서낭당, 대관령 국사성황당 답사를 비롯해 관노가면극 해설 프로그램 등에 참여토록 해 이해를 높인다.
한편 강릉시는 25∼26일 단오장 섭다리 인근 하천부지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마련한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는 지역 내 초교생을 대상으로 우유의 역사와 성분, 젖소의 성장과정을 설명하는 우유교실과 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즉석사진 촬영 장소를 만들고 부대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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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