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전면 통제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국도 44호선 한계령 구간이 추석 전까지 일시 전면 통제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연말 완공 예정인 국도 44호선 인제(장수대)~양양(오색) 한계령 구간의 수해복구공사를 보다 안전하게 조기 완공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인제 한계삼거리~장수대(8㎞), 양양 논화삼거리~오색(9㎞) 구간은 인근 집단 취락지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행대로 차량통행을 허용하며 공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원주국토청은 "사면보강 등 잔여공사를 위해 대형 중장비 투입이 필요한 한계령 구간의 경우 협곡지역으로 우회도로 설치공간이 없어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차량 전면통제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원주/정태욱
기사입력일 : 2007-08-16 23:01
|
|
참여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