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 2천명 모여 만드는 열정의 레이스
3·1절 건강달리기대회
미·인 캠페인도 전개… 각종 행사·경품 등 마련
새봄을 맞아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열기를 모으는 3·1절 기념 강릉시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오후 1시 강릉올림픽파크에서 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3·1절 기념 강릉시민건강달리기대회는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강릉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이날 낮 12시부터 각 단체별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홍보 캠페인이 펼쳐진다.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 소속 124개 단체 회원들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미인=스마일' 캠페인을 확산하며 스마일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스마일 한마당은 진행자를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을 비롯해 올림픽 돌발퀴즈, 둘이서 한마음 주사위게임, 참가자 올림픽 구호제창, 스마을 댄스공연 등 즐겁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올림픽 붐업을 조성한다.
또 강릉여성포럼은 오륜주머니 던지기를 통해 미·인 캠페인과 스마일캠페인의 실천 의지를 다진다.
강릉그린실버악단과 강릉농악보존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식전행사로 공연을 마련해 흥겨움을 더한다.
강원동부보훈지청은 참가 시민들에게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훈손수건과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나눠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동부지방산림청과 강릉시 산림과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전을 펼친다.
이날 대회는 강릉올림픽파크를 출발해 강릉세무서를 거쳐 경포호수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10㎞ 코스에서 펼쳐지며 TV를 비롯해 고급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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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