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벚꽃길 아래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내달 10일부터 경포 벚꽃잔치…바우길 걷기·전국노래자랑 등 다채
강릉 경포 벚꽃잔치가 4월10일부터 16일까지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경포동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행사를 다양하게 구성해 강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겁고 유익한 가족 나들이의 장이 되도록 구성한다.
조명등은 올해부터 확대해 벚꽃 관람 위주의 새로운 볼거리 행사가 되도록 꾸며 호수변을 산책하며 봄을 마음껏 느끼고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그린실버악단, 강릉농악, 관노가면극, 난타, 벨리댄스, 풍물공연 외에도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 뒤 호수광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경축, 새봄을 알리는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한 불꽃놀이 행사를 추가했다. 예술,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호수 광장에 마련하고 아트마켓, 자연물작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민속놀이 등도 펼쳐진다.
13일에는 바우길 걷기행사와 16일 KBS 전국노래자랑도 열린다.
바우길 걷기행사는 강릉시민과 전국 길모임 단체 회원, 바우길 회원, 경포 벚꽃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경포호수를 지나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경포 생태습지, 시루봉, 경포대, 참소리축음기박물관, 경호정, 경포해변을 지나 행사장인 경포호수광장으로 돌아오는 9km의 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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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