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지역 민간 관광 싱크탱크 출범
강릉관광개발공사 19일 강릉 DMO 활동 시작
초대 회장에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강릉]강릉지역의 통합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할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강릉 DMO'가 공식 출범한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강릉 DMO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는 지역관광을 주도하고, 관리·경영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추진조직이라는 의미다.
초대 회장은 지난달 31일 운영위원회에서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을 추대했다. 최상현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 관광기획 및 개발분과위원장에 이재록 가톨릭관동대 교수, 품질관리분과위원장에 조상원 강원일보 부장, 마케팅 및 사업분과위원장에 김낙일 한국스타(주)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되는 등 주요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DMO는 사무국과 운영위, 3개 분과위를 중심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숙박·외식·금융·교통 지역활동가 등 190여명이 참여한다.
최상현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DMO는 강릉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 관련 계획수립, 관광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관광품질 개선 및 수익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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